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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퇴사 후 신청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업인정일마다 정해진 구직활동을 제출해야 매월 실업급여가 정상 지급됩니다. 하지만 어떤 활동이 ‘정상 구직활동’으로 인정되는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실업인정 구직활동 예시를 유형별로 정리해드릴게요.
1. 2025년 실업인정 구직활동 기준 총정리
고용노동부는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해 명확한 구직활동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상적인 구직활동: 실제 취업 의사를 가지고 이력서 제출, 입사지원, 면접 등을 진행한 것
- 1~4차 실업인정까지는 반드시 구직활동 필요
- 5차 이후는 ‘재취업활동’으로 대체 가능 (예: 직업훈련, 창업준비 등)
구직활동 최소 요건
- 1회 실업인정 시 구직활동 2건 제출이 원칙
- 단,
입사 면접 1건
은 2건으로 간주 (면접은 가산 인정됨)
- 실업인정 대상자에 따라 요건은 일부 조정 가능
2. 실업인정 구직활동 유형별 예시
아래는 2025년 기준 고용센터에서 인정받는 구직활동 예시입니다. 실제로 수급자들이 자주 활용하는 활동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① 입사지원 (이력서 제출)
- 워크넷을 통한 구직 신청
- 사기업 채용 사이트(사람인, 잡코리아 등) 입사지원
- 이메일 이력서 제출 (수신 이메일 캡처로 증빙)
증빙 방법: 지원 완료 화면 캡처, 입사지원 이메일 내역, 이력서 제출일 표시된 화면 등
② 면접 참여
- 실제 면접 응시 (대면 또는 비대면)
- 전화면접, 온라인 면접도 가능
증빙 방법: 면접 안내 이메일, 문자 캡처, 기업 측 확인서 등
③ 고용센터 또는 기관 상담
-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상담
- 고용센터 취업알선 프로그램 참여
- 민간 위탁 취업 컨설팅 수강
증빙 방법: 상담확인서, 프로그램 수료증, 출석부 사진 등
④ 온라인 취업특강 및 이러닝 수강
- 고용보험 e-러닝 강의 수강
- 워크넷 내 취업역량강화 콘텐츠 이수
증빙 방법: 강의 수료증 캡처, 수강완료 화면 저장
⑤ 직업훈련 과정 참여
- 내일배움카드 직업훈련 과정 참여
- 국비 지원 교육 수강
증빙 방법: 훈련기관 출석부, 수강확인서 등
⑥ 창업 준비 활동
- 사업자등록증 발급 준비
- 창업 교육 수강
- 아이템 시장조사 및 창업 계획서 작성
증빙 방법: 교육 수료증, 창업계획서, 관련 자료 등
3. 실업인정 구직활동 작성 팁
실업인정일에는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고용24 홈페이지 또는 고용24 앱을 통해 온라인 실업인정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인정서 작성 시 주의할 점입니다:
- 지원한 기업명은 정확하게 기입
- 지원일자, 방법(온라인, 이메일 등), 결과(면접 여부 등) 명확히 기재
- 동일 기업 반복 지원은 인정 안 됨 (차수별로 다른 기업 추천)
또한
허위 구직활동
이 적발되면 수급 중지 또는 환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실대로 기재하고 증빙을 보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자격증 공부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되나요?
A. 단순 자격증 공부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용센터에 등록된 직업훈련으로 수강할 경우 ‘재취업활동’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Q. 구직활동이 없으면 실업인정 못 받나요?
A. 네. 구직활동 없이 실업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단, 육아·질병·재해 등 특별사유는 예외적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Q. 비대면 면접도 인정되나요?
A. 인정됩니다. 다만 면접 참여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문자, 메일, 채팅 내용 등을 캡처해 제출하세요.
마무리: 실업인정 구직활동, 꼼꼼히 준비해서 문제없이 수급받기
2025년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서는 실업인정일마다 구직활동 1~2건을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워킹맘, 취준생, 중장년 모두 고용센터에서 인정되는 활동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 상황에 맞는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늘 정리한 예시들을 참고하셔서 구직활동을 충실히 기록하시고, 안정적인 실업급여 수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